[한국-쿠바 슈퍼시리즈] 한국, 1회부터 3-0 리드…손아섭, 고척 첫 타점

입력 2015-11-04 1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와 1차전에서 손아섭이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와 1차전에서 손아섭이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이 슈퍼시리즈에서 1회부터 점수를 뽑아내며 앞서갔다.

한국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와 1차전에서 1회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손아섭이 첫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1회말 김현수가 2루타로, 박병호가 고의사구로 출루했다. 이어 손아섭이 1타점 적시타로 첫 득점을 터트렸다. 이후 나성범의 적시타에 한 점을 추가한 뒤 강민호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점수를 얻어냈다. 결국 선발투수 요에니스 예라는 32개의 공을 던지고 0.2이닝 만에 교체됐다. 프랑크 몬티에트가 마운드에 올라 김재호를 잡아내며 길었던 1회를 끝냈다.

이번 경기는 4~5일 연달아 1·2차전으로 진행되며, 8일 일본에서 열리는 2015 WBSC 프리미어12 일본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이날 김인식 감독은 이용규(중견수), 정근우(2루수), 김현수(좌익수), 박병호(1루수), 손아섭(우익수), 나성범(지명타자), 황재균(3루수), 강민호(포수), 김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한편, 고척스카이돔 공식 개장 첫 안타는 쿠바 대표팀의 강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기록했다. 이날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구리엘은 1회초 김광현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날렸다. 구리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쿠바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 한국과 결승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93,000
    • +0.36%
    • 이더리움
    • 3,215,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429,000
    • -0.05%
    • 리플
    • 716
    • -11.5%
    • 솔라나
    • 190,400
    • -2.46%
    • 에이다
    • 466
    • -2.31%
    • 이오스
    • 633
    • -1.25%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0.16%
    • 체인링크
    • 14,530
    • -2.48%
    • 샌드박스
    • 33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