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에너지주 강세에 상승…英 FTSE100 0.34%↑

입력 2015-11-04 0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유가 오름세에 에너지주가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 없는 1만951.15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41% 상승한 4936.18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34% 상승한 6383.61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43% 오른 378.36으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3% 가까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증시도 에너지 중심업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국의 BP도 3.86%, 로열더치셀도 2.92% 상승했다. 셸은 700억 달러 규모의 BG 인수 효과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40%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토탈은 3.63% 올랐다. 털로우오일은 17.57% 폭등했다. 이날 회사는 가나의 코스모스 에너지와 내년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다만, 은행주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UBS가 4.25% 떨어졌다. 이날 회사는 3분기 순익이 지난해보다 세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FIFA 부패 스캔들과 관련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도 밝힌 것이 주가에 악재가 됐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실적 부진 영향으로 6.67% 급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12,000
    • -1.57%
    • 이더리움
    • 4,275,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459,000
    • -5.42%
    • 리플
    • 605
    • -3.97%
    • 솔라나
    • 190,500
    • -0.21%
    • 에이다
    • 502
    • -7.38%
    • 이오스
    • 680
    • -8.85%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7.08%
    • 체인링크
    • 17,600
    • -4.19%
    • 샌드박스
    • 390
    • -5.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