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아시아 미디어·엔터 산업에 3억 달러 투자

입력 2015-11-03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투자기업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3일 셰르닌 그룹과 '에머랄드 미디어'를 설립해 아시아 지역 내 미디어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발굴해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KKR은 KKR아시아II 펀드로 어메랄드 미디어에 최고 3억달러를 출자할 예정이며 셰르닌 그룹 역시 소수지분 공동투자자로 합류한다.

에머랄드 미디어는 몸바이와 홍콩, 싱가폴에 회사를 세워 둘 계획이다.

또 미화 1500만달러에서 7500만달러 규모의 성장 자본 제공에 집중하고 아시아 지역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미디어 사업 등의 경영권 인수나 주요 소수 지분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KKR 조셉 배 아시아 총괄 대표는 “아시아 지역내에서 증가중인 중산충은 가처분 소득을 인터넷 연결성에 투자하고 있지만, 산업 자체는 아직 선도 업체들에 의한 통합이 이뤄지지 않았고 분산돼 있다”며 “잠재 성장성이 높은 산업의 검증 된 선도 기업에 투자하고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그들의 사업을 키우는 것이 KKR의 아시아 전략 핵심”이라고 말했다.

폴 아이엘로 에메랄드 미디어 공동대표도 "디지털화 인터넷과 모바일 성장이 커지면서 아시아 미디어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다양한 매체와 수익모델에 투자해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최강야구' 촬영본 삭제·퇴출 수순일까?…'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접촉사고 후폭풍
  • ‘실적 질주’ 토스증권 vs ‘적자늪’ 카카오페이증권…원인은 10배 차이 ‘해외주식’
  • 배우 알랭 들롱 별세…1960년대 프랑스 영화 전성기 이끌어
  •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코앞…반도체주 열흘만에 회복
  • '뭉찬3' 임영웅, 축구장서 선보인 댄스 챌린지…안정환도 반한 칼군무 '눈길'
  • 여전한 애정전선…홍상수 영화로 상 받은 김민희 '상 받고 애교'
  • 증시 ‘상폐’ 위기감 커졌다…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1년 새 64%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07,000
    • +0.54%
    • 이더리움
    • 3,708,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1.34%
    • 리플
    • 797
    • +1.01%
    • 솔라나
    • 203,900
    • +3.87%
    • 에이다
    • 471
    • +1.29%
    • 이오스
    • 681
    • -2.58%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2.13%
    • 체인링크
    • 14,380
    • +2.06%
    • 샌드박스
    • 360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