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하치과 “부작용 없는 임플란트 관리, 구강청결이 ‘핵심’”

입력 2015-11-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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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 받아야

충치나 치주염, 또는 기타 외상 등으로 치아를 발치하게 됐을 때는 임플란트로 치아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는 주변 치아를 상하지 않게 하면서 치료가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치료법이다. 또한 틀니의 불편함도 없으며 심미적으로도 대인관계에 있어 큰 도움이 돼 인기가 높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치료를 받은 후가 더 중요한 편이다. 새 치아를 오랜 기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이를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관리가 부실하면 임플란트 주위염 등으로 다시 식립해야 하는 일도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말 그대로 임플란트 주위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음식물 찌꺼기나 치석으로 인해 세균이 생겨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론 구강을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 양치는 식후 최대한 빠른 시간에 하는 것이 좋으며 3분 이상 하면 좋다. 특히 임플란트 상부 보철물과 잇몸의 경계부분에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가 남지 않도록 해야 올바른 양치가 될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사람들은 이미 자연치아 관리에 실패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치료 후에는 이전보다 더욱 철저한 구강관리 노력이 요구될 수 있다. 치아는 양치뿐만 아니라 치실이나 치간 칫솔 등과 같은 추가적인 구강위생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전 임플란트 세하치과 안효준 원장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다르게 신경이 없기 때문에 병이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므로 질병이 상당히 진행돼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기검진을 통해 주기적인 스케일링과 필요한 관리를 받는다면 제2의 영구치라고 불리는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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