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연준 FOMC 관망에 전반적 약세…일본 0.56%↑·중국 0.37%↓

입력 2015-10-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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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8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6% 상승한 1만8881.97에, 토픽스지수는 0.15% 오른 1545.38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7% 하락한 3421.32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9% 하락한 3037.44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5% 내린 8696.7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9% 떨어진 2만3028.00에 움직이고 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내놓는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성명에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새로운 힌트가 나올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오는 30일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증시 토픽스지수는 FOMC 관망에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다가 현재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거래량은 30일 평균보다 약 20% 적다.

오타 치히로 SMBC닛코증권 투자정보 부문 제너럴매니저는 “이날 시장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미국과 일본에서 많은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고 경제지표도 상당히 나왔지만 아직 시장이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기에는 부족하다. 시장은 여전히 연준 성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마즈다자동차는 실적 호조에 주가가 2% 이상 뛰었다. 소프트뱅크그룹도 자사가 지분을 보유한 알리바바그룹홀딩의 어닝서프라이즈에 주가가 3% 이상 급등했다. 파나소닉은 경쟁사인 LG화학이 테슬라자동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2.6%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전반적인 관망 분위기 속에서 공상은행과 페트로차이나 등이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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