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가 하락·기업 실적부진에 하락…독일 DAX30 1.01%↓

입력 2015-10-28 0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유가 하락과 함께 기업의 실적 부진의 영향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1.01% 하락한 1만692.19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1.02% 떨어진 4847.07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81% 밀린 6365.27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1.07% 떨어진 371.88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 하락세로 에너지 기업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78센트(1.8%) 하락한 배럴당 43.20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은 지난 8월27일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여파로 오스트리아 정유사 OMV와 털로우오일은 각각 5.34%, 4.65% 떨어졌고 스페인의 렙솔도 3.90% 하락했다.

기업의 실적 부진도 증시에 부담됐다. 노바티스가 3분기 순이익이 4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사 주가는 1.55% 떨어졌다. 독일 화학회사 BASF도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하면서 주가가 4% 넘게 하락했다.

한편, 영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다. 영국 통계청(ONS)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문가 전망치 0.6% 증가와 2분기 수치인 0.7% 증가를 밑돈 결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19,000
    • -1.68%
    • 이더리움
    • 4,275,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458,100
    • -5.95%
    • 리플
    • 604
    • -4.58%
    • 솔라나
    • 190,200
    • -0.68%
    • 에이다
    • 499
    • -8.27%
    • 이오스
    • 681
    • -8.96%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8.17%
    • 체인링크
    • 17,540
    • -4.62%
    • 샌드박스
    • 389
    • -5.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