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 英 국세청장과 EITC 및 사회보험 통합징수 논의

입력 2007-04-03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군표 국세청장은 지난 2일 영국 국세청을 방문해 폴 그레이(Paul Gray) 영국 국세청장과 한ㆍ영 국세청장회의를 갖고 '근로장려세제 및 사회보험료 통합징수'업무에 대한 논의를 했다.

국세청은 3일 "양국 국세청장이 '근로장려세제 및 사회보험료 통합징수' 업무의 집행현황, 추진전략 및 이슈 등에 대하여 집중논의했다"며 "지난 1월 캐나다에서 열린 리즈캐슬그룹(세계 10개국 국세청장 협의체) 회의에서 이 업무에 대한 집행경험을 공유키로 한 합의에 따라 개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청장은 또한 4일에는 스웨덴 국세청을 방문해 마츠 훼스트란드(Mats Sjostrand) 스웨덴 국세청장과 한ㆍ스웨덴 국세청장회의를 갖고 스웨덴 국세청의 사회보험료 통합징수체계에 대한 선진 사례를 청취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번 영국과 스웨덴 국세청장과의 연쇄 회의를 통해 '근로장려세제 및 사회보험료 통합징수' 업무에 대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 시행초기의 오류발생을 최소화하고 조기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은 지난 1999년 '근로세액공제(Working Tax Credit)' 제도를 도입해 근로유인제고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주요 복지제도로 정착시켰고 사회보험료 징수업무를 사회보장부로부터 이관 받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스웨덴 역시 사회보험료 징수업무를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한편 전 청장은 이번 양국 방문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우리 진출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설명>

전군표 국세청장이 폴 그레이(Paul Gray) 영국 국세청장과 4. 2(월) 런던에서 한ㆍ영 국세청장회의를 개최, '근로장려세제 및 사회보험료 통합징수'업무를 집중 논의하고, 우리 진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요청했다.(사진 왼쪽부터 폴 그레이(Paul Gray) 영국 국세청장ㆍ전군표 국세청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1,000
    • +0.06%
    • 이더리움
    • 3,284,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0.05%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195,200
    • +1.09%
    • 에이다
    • 474
    • -0.42%
    • 이오스
    • 642
    • -0.31%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24%
    • 체인링크
    • 15,220
    • -0.07%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