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인니 국민평의회 의장과 면담

입력 2015-10-23 2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국무총리는 23일 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줄키플리 하산(Julkifli Hasan) 인도네시아 국민평의회 의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인도네시아 국민평의회는 헌법 제정과 개정, 대통령과 부통령의 탄핵 권한이 있는 인도네시아 최고 입법기관이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 "양국간 긴밀한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를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내실있게 발전하고 있다"며 "상호 협력과 교류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양국이 방산·해양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의 높은 기술 수준과 그 간의 경험 등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줄키플리 의장은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양국 관계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정부도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이 실질적으로 협력하며 많은 성과를 이뤄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고용허가제를 통해 많은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한국에 취업하고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사의를 표했다.

고용허가제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고용 조건에 있어 국내 근로자와 동등한 대우를 보장해 주는 제도다.

또 황 총리와 줄키풀리 의장은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추진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89,000
    • -1.68%
    • 이더리움
    • 4,245,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461,600
    • +0.83%
    • 리플
    • 610
    • +1.33%
    • 솔라나
    • 190,200
    • +4.74%
    • 에이다
    • 499
    • +0.4%
    • 이오스
    • 689
    • +0.29%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3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0.48%
    • 체인링크
    • 17,600
    • +2.15%
    • 샌드박스
    • 403
    • +4.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