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 개시

입력 2007-04-02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화계좌에 입금해도 외화송금 가능

외환은행은 외화송금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킨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를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는 고객이 은행에 방문해 수취인 성명, 거래은행, 계좌번호 등 송금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송금전용 원화계좌를 개설한 후 외화송금이 필요할 때마다 송금전용계좌에 원화를 입금하면 외국환거래규정 등 관련 법규에서 정한 송금한도 내에서 자동적으로 외화송금이 이뤄지는 신 개념의 외화송금 시스템이다.

고객이 외화송금을 위해 은행을 직접 방문해 창구에서 기다리는 불편함이 없고, 은행의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거래은행의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자동화기기 등을 이용해 송금할 수 있어 거래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 또한 E-mail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송금처리 내역을 통지해주며, 외화송금수수료 30% 할인 및 고객별 거래실적에 따른 환율우대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은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에 대해서 비즈니스 모델(BM) 특허를 출원했다.

외환은행 강태신 차장은 “유학생(부모), 해외체재자, 외국인근로자 등 외화송금이 빈번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환 분야에서 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중인 외환은행은 국내외 계좌 입출금이 가능한 ‘Global-On-Line 서비스’, ‘카드로 해외송금 서비스’, 해외지점 계좌에 실시간으로 입금이 가능한 ‘실시간 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84,000
    • -0.61%
    • 이더리움
    • 3,154,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41,900
    • -2.21%
    • 리플
    • 762
    • +5.1%
    • 솔라나
    • 180,200
    • -0.83%
    • 에이다
    • 477
    • -1.45%
    • 이오스
    • 667
    • -0.15%
    • 트론
    • 203
    • -2.4%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600
    • -4.14%
    • 체인링크
    • 14,470
    • +1.05%
    • 샌드박스
    • 347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