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에 첫 단풍...절정은 내달 4일

입력 2015-10-19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무등산 원효분소에서 바라본 전경(사진=광주지방기상청)
▲19일 무등산 원효분소에서 바라본 전경(사진=광주지방기상청)

광주 국립공원 무등산에 단풍 물이 드는 ‘첫 단풍’이 시작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9일 무등산에서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무등산의 첫 단풍이 관측된 시기는 지난해와 평년보다 하루가 빠르다.

‘첫 단풍’은 산 정상부터 20% 가량이 단풍으로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기상청은 당초 오는 20일 무등산에 첫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온이 낮아져 단풍속도가 빨라졌다.

절정은 산의 80%가 물들었을 때다. 기상청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에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면 무등산의 단풍 절정기는 내달 4일로 내다봤다.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특히 9월 상순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지난달 광주의 일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0.4도 정도 낮았으며, 이달들어 일시적으로 기온이 하강하면서 단풍이 예상보다 빨리 들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비트코인, 하방 압력 이겨내고 5%↑…"이더리움 ETF, 18일 승인 유력" [Bit코인]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14: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62,000
    • +2.67%
    • 이더리움
    • 4,328,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476,600
    • +7.68%
    • 리플
    • 614
    • +2.68%
    • 솔라나
    • 199,600
    • +5.55%
    • 에이다
    • 525
    • +6.28%
    • 이오스
    • 729
    • +4.29%
    • 트론
    • 181
    • +1.69%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5.8%
    • 체인링크
    • 18,370
    • +2.86%
    • 샌드박스
    • 416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