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인터내셔날, 유가증권시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입력 2015-10-14 17:52 수정 2015-10-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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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10일 수요예측, 16~17일 공모주 청약…11월 하순 상장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를 소유한 태진인터내셔날은 1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4월 설립된 태진인터내셔날은 1990년부터 프랑스 브랜드인 루이까또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 독점 공급해 온 글로벌 패션잡화 전문기업이다. 이후 2006년 루이까또즈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탄탄한 성장을 이룸과 동시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 국내 100여 개, 프랑스와 중국 등 해외 28개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브랜드 탄생 35주년을 맞이했다.

태진인터내셔날의 총 상장예정 주식수는 894만6070주이며 공모 주식 수는 116만4300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3만4600~3만92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00~450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된 자금은 새로운 사업 발굴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태진인터내셔날은 다음달 9일~10일 수요예측과 16일~17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11월 하순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KDB대우증권이다.

태진인터내셔날 전용준 대표이사는 “브랜드 탄생 35주년을 맞는 올해 코스피 상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뤄 내겠다”며 “중국을 비롯한 홍콩과 프랑스 등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패션기업으로의 면모를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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