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측, 루머 유포자 사과글에도 강경 대응 “이게 사과입니까?”

입력 2015-10-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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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가운데)(사진제공=뉴시스)
▲치어리더 박기량(가운데)(사진제공=뉴시스)

치어리더 박기량 측이 루머 유포자의 사과에도 강력 대응 방침을 고수했다.

최근 자신을 프로야구 선수 A씨의 전 여자 친구라고 밝힌 B씨는 “A씨와 결혼까지 약속했는데 양다리였다”며 온라인상에 폭로성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SNS 캡처 사진에는 박기량을 비롯한 프로야구 선수, 감독의 실명이 거론됐고, 명예훼손을 비롯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논란이 확산되자 B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글들은 사귀던 선수에 대한 충격과 속상함으로 인해 작성된 글들이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과 과장된 표현으로 박기량 및 기타 야구 관계자들의 명예를 훼손했음을 인정한다. 저의 잘못을 알려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기량의 소속사 측은 “박기량 치어리더 소속사입니다. 한마디만 드릴게요. 이게 사과입니까?”라고 대응했다.

박기량 소속사 관계자는 앞서 이투데이와 통화를 통해 “이번 사건으로 박기량은 되돌릴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비통하다”며 “프로야구 선수 A씨와 루머를 유포한 B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기량은 소속사 법무팀을 통해 프로야구 선수 A씨와 그의 전 여자친구 B씨를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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