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 고혈압 복합 치료제 ‘코텐션’ 출시

입력 2015-10-14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독 요법보다 빠른 효과 기대…두통ㆍ부종 등 부작용 발현 비율 낮춰

(사진=JW중외신약)
(사진=JW중외신약)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은 고혈압 복합 치료제 ‘코텐션’<사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JW중외신약에 따르면 코텐션은 ‘칼슘 채널 차단제(CC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인 로잘탄을 결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문의약품(ETC)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코텐션은 암로디핀 또는 로잘탄 단독 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들이 복용했을 경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2기 고혈압 환자들의 초기 요법으로도 처방된다.

특히 복용 중 부종이나 두통 등 부작용의 발현 비율을 현저히 낮춰 약효와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단독 요법보다 더욱 빠르게 목표 혈압 도달이 가능하고, 부작용 발현 가능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며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고혈압 환자들의 약가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 복합 치료제는 병용 처방에 비해 복용이 간편하고, 의료비용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2년 고혈압 시장 내 21%의 점유율을 나타낸 ARB+CCB 복합제는 지난해 31%까지 늘리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이스라엘ㆍ헤즈볼라 본격 교전 개시…본토 공습 맞불
  • '손흥민 멀티골' 토트넘, 에버튼에 4-0 완승…16경기 만에 홈경기 무실점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의대 증원에 ‘N수생’ 21년만 최대 전망…17.8만명 추정
  • '전참시' 박위♥송지은, 본식 드레스 착용 중 눈물…"디즈니 공주님 같아"
  • 더위에 불티...올여름 아이스크림 판매량 ‘역대 최대’ [역대급 폭염·열대야]
  • 정부 “일본처럼 도와달라”…밸류업 성공한 일본 공적연금, 이유는? [딜레마 온 국민연금]上
  • "올리고 조여도" 안 잡히는 가계빚...막판 영끌 수요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45,000
    • -0.31%
    • 이더리움
    • 3,686,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76,200
    • -2.18%
    • 리플
    • 806
    • -1.83%
    • 솔라나
    • 210,800
    • -0.14%
    • 에이다
    • 510
    • -3.41%
    • 이오스
    • 723
    • -2.56%
    • 트론
    • 216
    • +1.41%
    • 스텔라루멘
    • 136
    • -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2.53%
    • 체인링크
    • 16,200
    • -0.06%
    • 샌드박스
    • 395
    • -3.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