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김새론, 가슴 먹먹한 눈물 연기…"시청자도 울었다"

입력 2015-10-1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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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김새론(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화려한 유혹' 김새론(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화려한 유혹' 김새론이 가슴 먹먹한 눈물 연기로 안방을 적셨다.

1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4회 방송에서는 서로 마음을 확인한 신은수(김새론 분)와 진형우(남주혁 분)의 고난이 계속됐다.

앞선 방송에서 은수는 비밀장부 복사본을 절도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면서 납치를 당했고,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했다.

이에 신기사(정인기 분)가 납치당한 딸 은수를 구하기 위해 진정기(김병세 분)의 차명계좌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로 인해 진정기가 투신자살을 하게 되면서 은수와 형우 사이에 시련이 계속됐다.

'화려한 유혹' 4회에서는 진정기를 죽게 한 죄책감에 무너져가는 신기사의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파하는 은수의 눈물 열연이 펼쳐졌다. 억울함을 토로하며 울부짖듯 감정을 쏟아내는 은수의 모습에서 그동안의 고통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이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새론 눈물 연기 보며 같이 울었다", "김새론 어린 외모와 달리 감정연기는 성인연기자급", "신기사와 신은수 부녀의 상황이 너무 가슴 아프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려한 유혹'은 아역 배우 김새론, 남주혁, 김보라에서 최강희, 주상욱, 차예련, 정진영 등 성인 연기자로 분량이 넘어가며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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