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6거래일 연속 상승 후 ‘숨고르기’…英 FTSE100 0.7%↓

입력 2015-10-13 0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12일(현지시간) 독일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지난 6거래일 연속 상승세에 따른 숨 고르기 양상으로 풀이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0.23% 오른 1만119.83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27% 내린 4688.70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70% 떨어진 6371.18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28% 밀린 361.79로 마감했다.

지난주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지난 한 주에만 4.3% 올랐으며 같은 기간 프랑스 CAC40 지수는 5.4% 뛰어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DAX30 지수 역시 지난주 5.7% 상승, 2011년 12월 이후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연내 인상 가능성을 위축시키면서 시장에 호재가 된 영향이다.

이날 영국 증시에서 사브밀러는 1.28% 떨어졌다. 반면 벨기에 증시에서 AB인베브는 0.01% 소폭 내렸다. AB인베브가 사브밀러 인수 제안가를 당초 650억 파운드에서 670억 파운드로 올린다고 밝힌 영향이다.

이탈리아의 자동차업체인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전 거래일 대비 0.9% 오르며 약 8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는 21일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약 1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페라리는 IPO로 모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로부터 분사를 계획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38,000
    • -2.15%
    • 이더리움
    • 4,263,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461,600
    • -5.93%
    • 리플
    • 605
    • -4.27%
    • 솔라나
    • 191,500
    • -0.52%
    • 에이다
    • 502
    • -8.39%
    • 이오스
    • 679
    • -9.1%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8.21%
    • 체인링크
    • 17,540
    • -5.65%
    • 샌드박스
    • 393
    • -5.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