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이 당론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질문에 “언제 당론이 됐나. 의총(의원총회)도 안 했다. 당론이 아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지도부가 사실상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에 “의원들 생각 들을 기회 없었다”면서도 “다들 다양한 의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가 오늘 행정고시를 통해 국정화를 강행하게 된 것과 관련, “고시야 행정부가 하는 일”이라며 “국회 생각은 다르다”고 언급해 동조하지 않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