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경실, 대학교 일화 "대학때 누드사진 찍자고 제의 받아" 충격

입력 2015-10-09 02:55 수정 2015-10-09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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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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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49)이 8일 자신의 남편이 가정주부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대학교때 일화를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경실은 과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쇼 '여우야'에 출연해 대학시절 누드사진 제안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경실은 "대학교 다니던 시절 한 사진기자가 '지금 몸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예쁠 때다. 나이 들면 찍고 싶어도 못 찍는다'라고 말하며 누드 사진을 찍자고 제의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받은 제의라 단번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이후 미련이 남은 듯 아쉬움이 가득한 말투로 "결혼해서 변한 내 몸을 보니 당시 제의를 받을 걸 그랬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8일 이경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남편에 대한 믿음 또한 확고하기에 재판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경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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