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람들 2015’ 시신 없는 살인사건, 끝나지 않은 진실공방전

입력 2015-10-0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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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경찰청 사람들 2015’ 20회에서는 시신 없는 살인사건, 끝나지 않은 진실공방전 편이 전파를 탄다.

사람이 사라졌다. 실종사건은 곧 살인사건으로 전환되었고 모든 정황과 심증은 한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시신’이 없다.

용인의 김주철씨가 인제계곡에서 사라지고, 계곡에 함께 들어갔던 용의자 강씨는 서울로 오자마자 차에 있던 블랙박스와 네비게이션을 제거 해버렸다. 그가 했던 초기진술은 모두가 거짓말이었고, 두 사람 사이에는 10억이라는 거액의 채무관계가 있었다. 그리고 화성의 어느 한 고물상에서 골절기가 버려졌다. 골절기에서는 무려 22점의 신체조직이 발견되었고 그 DNA는 며칠 전 실종된 할머니의 것으로 밝혀졌다. 그 골절기의 주인은 할머니와 같이 살던 세입자 이씨였다. 그의 컴퓨터에서는 ‘까마귀먹이’, ‘분쇄기’ 등을 검색한 기록이 남아 있었다. 경찰은 바로 이 두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수사를 전환했다. 하지만 시신은 끝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실종자의 가족들은 시신이라도 찾게 해달라며 용의자들에게 애원하고 있지만 끝까지 용의자들은 묵묵부답이다. 시신 없는 살인사건, 끝나지 않은 그들의 진실 공방이 ‘사건 대 사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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