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모바일 삼성·MS 서피스 프로4

입력 2015-10-08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7일(현지시간) 야후 트렌딩 나우 기준.

▲삼성페이.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페이. 사진제공=삼성전자

1. 모바일 삼성

삼성의 자회사인 미국 루프페이가 중국 해커들에게 해킹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어.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루프페이가 올해 3월 혹은 그전에 중국 해커들에게 해킹을 당했다고 보도해.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측은 즉각 성명서를 내고“모바일 전자결제 데이터는 안전하다”는 입장을 밝혀. 삼성은 성명에서 “루프페이와 관련한 이슈는 즉각 해결됐고 삼성페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해. 삼성 측은 NYT 보도 내용과 관련해 루프페이 본사 네트워크가 지난 3월 해킹됐고 이 사실을 8월에 발견했다고 설명해. 특히 루프페이와 삼성페이는 따로 운영돼 이번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지난 2월 삼성전자는 2억5000만 달러(약 2900억원)를 들여 루프페이를 인수해 이 회사의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기술을 ‘삼성페이’의 핵심 기술로 사용해.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정보 유출에 특별한 피해가 없어도 이번 해킹사건으로 삼성페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보안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해.

▲MS 서피스북(왼쪽)과 서피스 프로4.
▲MS 서피스북(왼쪽)과 서피스 프로4.

2.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4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6일 선보인 ‘서피스 프로4’와 ‘서피스북’이 공개돼 화제.

서피스 프로4는 작고 가벼운 태블릿이라는 점에선 기존과 같지만 인텔 6세대 코어 m, i5, i7 CPU를 넣어 발열과 소음은 더욱 줄이고 성능은 30% 정도 올린 것이 특징. 배터리 수명도 최대 9시간으로 늘어난 것도 매력으로 손꼽힘. 특히 서피스 펜은 뒤집으면 지우개 기능으로 바뀌는 것은 물론 1024단계의 압력을 인식해 정확도를 높여.

이날 선보인 또 다른 신제품 ‘서피스북’은 MS가 직접 개발한 첫 번째 노트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어. 특히 애플의 맥북 프로보다 2배 더 빠른 속도인 것으로 알려져. 오는 26일 미국과 캐나다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한국 판매 일정은 미정. 서피스 프로4 가격은 사양에 따라 899~2199달러. 노트북인 서피스북의 가격은 1499~2699달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00,000
    • -3.1%
    • 이더리움
    • 4,255,000
    • -5.11%
    • 비트코인 캐시
    • 464,700
    • -4.97%
    • 리플
    • 607
    • -3.04%
    • 솔라나
    • 192,500
    • +0.26%
    • 에이다
    • 503
    • -6.51%
    • 이오스
    • 691
    • -5.34%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6.57%
    • 체인링크
    • 17,670
    • -5.05%
    • 샌드박스
    • 40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