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중국향 친환경용 중대형전지 실적 개선 폭 클 듯 - NH투자증권

입력 2015-10-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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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8일 삼성SDI에 대해 올 3분기 영업실적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고정우 연구원은 “중국향 xEV(친환경차)용 중대형전지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전지 공급 형태도 셀에서 팩으로 확대하고 있는 움직임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삼성SDI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300억원(QoQ 5%), 영업이익 60억원(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삼성SDI 소형전지의 경우 주요 고객사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 확대로 각형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지만 수익성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케미칼의 경우 유가하락으로 화학 스프레드가 둔화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했다. 또 전자재료의 경우 반도체 공정소재 물량증가가 실적 하락을 방어할 것으로 기대했다.

4분기 전망과 관련해 고 연구원은 “삼성SDI의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9500억원(QoQ 1%), 영업이익 175억원(QoQ 194%)을 추정, 실적 개선 추세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소형전지에서 폴리머 라인 수율 개선, 중대형전지에서 xEV용 전지 공급 확대 등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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