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추가 세일로 소비자 혜택 강화…"'블프' 훈풍 이어간다"

입력 2015-10-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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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사진=롯데백화점)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18일까지 남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다.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회사는 그룹 내 대표 유통사들에 소비 진작에 앞장서 달라는 신동빈 회장의 당부에 따라 세일참여 브랜드 확대, 추가세일ㆍ노마진(No-margin) 행사 기획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구상중이다.

우선 기존 세일 참여브랜드와 세일 비율을 확대하여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테팔, 필립스, 나인 등 인기브랜드 40여개가 신규로 세일에 참여하고, 메트로시티, 러브캣, 지고트(9~11일), 박홍근 등 70여개 패션, 리빙 브랜드는 기존 세일율에 10~20%p 추가 세일을 진행한다.

또 백화점이 마진을 받지 않고 그만큼 가격을 낮춰 협력사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에게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노마진(No-margin) 상품전도 기획한다. 총 140여개 브랜드와 450여개 품목을 전개하며, 준비물량 규모만 100억원에 달한다. 다우닝 L-알페온 4인 가죽소파 169만원, 캘러웨이 드라이버 20만원, 지이크 블루종 점퍼 12만원, 오브엠 구두 10만 7000원 등을 정상가대비 최대 70% 할인해 본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12개가 동시에 참여하는 ‘컨템포러리 페어’를 진행한다. DKNY, 클럽모나코, 바이에토르 등이 참여하며, 10% 특별세일, 구매금액대별 5% 상당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완신 전무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내수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협력사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추가로 보강했다”며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가 정례화돼 범국가적인 세일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통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23.5%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12월 송년 세일 이후 3년 9개월 만의 두자릿수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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