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화려한 유혹’ 최강희,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부터 감옥행까지 ‘긴박한 전개’

입력 2015-10-0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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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
(출처=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

‘화려한 유혹’이 빠른 전개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5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이 남편 홍명호(이재윤 분)를 잃고 기구한 인생을 살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은수는 남편 홍명호와 함께 결혼 1주년을 맞이해 여행을 떠났지만 홍명호는 의문의 남성들에게 쫓기다 결국 홀로 절벽에 떨어져 자살했다. 이 사실을 모른 신은수는 딸 홍미래(갈소원 분)를 홀로 출산했고, 이후에 홍명호의 자살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신은수의 불행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남편과 공모해 20억원을 빼돌렸다는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고, 결국 딸과 헤어진 채 감옥살이를 하게 됐다.

출소 후 힙겹게 딸을 혼자 키우며 살아간 신은수에게 어느 날 의문의 전화 한통이 오게 됐다. 전화에는 “홍명호 씨가 사고로 죽었다고 생각하냐. 홍명호 씨의 죽음이 궁금하면 이메일을 확인해봐라”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신은수는 PC방으로 가서 이메일을 확인했고, 이메일 속에는 “진실을 알고 싶으면 9월 6일 AM 11시까지 강석현의 서재로”라고 적혀있었다.

이후 호텔 메이드로 일을 하던 신은수는 외주 메이드로 강석현(정진영 분)의 딸 강일주(차예련 분)의 결혼식 장에 가게됐다. 신은수는 의문의 남성 지시에 따라 강석현 서재에 잠입했고, 그 서재에서 자료와 함께 강석현과 홍명호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면서 극은 마무리 됐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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