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약세 불구 5거래일 연속 하락…금값 0.1%↓

입력 2015-10-0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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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1일(현지시간)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영향을 주는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얼어붙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113.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값은 지난 9월15일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금값은 최고 1118달러에서 최저 1110달러 사이를 움직이며 1.5%가 빠졌다. 3분기에는 무려 5%가 미끄러졌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7만7000건으로, 전주의 26만7000건에서 증가하고 월가 전망인 27만1000건도 웃돌았다. 그러나 청구건수는 기준인 30만건을 밑돌아 고용시장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올해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평균은 1970년대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9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외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ISM은 이날 9월 미국 제조업 PMI가 50.2를 기록해 지난 2013년 5월 이후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선 9월 제조업 PMI가 전월(8월)의 51.1에서 하락한 50.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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