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중 제조업 지표 부진에 혼조세…독일 DAX30 1.57%↓

입력 2015-10-0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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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에 따라 반등 하루 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1.57% 하락한 9509.25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65% 밀린 4426.54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18% 오른 6072.47을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44% 떨어진 346.23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형성된 중국 제조업 지표에 대한 기대감은 우려로 뒤바뀌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49.8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것이나 경기확장 및 위축을 판가름하는 50선을 2개월째 밑돌아 시장의 우려가 고조됐다. 장 후반에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낙폭을 키웠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제조업 PMI가 5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51.1)보다 하락하고 시장의 예상치(50.6)도 밑돈 것이다.

아이펙 오즈카르데스카야 런던 캐피털 그룹 애널리스트는 “장 초반 4분기에 대한 낙관론이 형성됐지만 이를 뒷받침해주는 요소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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