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디펜딩챔피언 이민영, “컨디션 좋아!” 자신감

입력 2015-10-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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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이민영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2000만원) 디펜딩챔피언 이민영(23ㆍ한화)이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이민영은 2일부터 사흘간 경기 여주의 솔모로 골프장(파72ㆍ6495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10년부터 개최된 이 대회는 박세리(38ㆍ하나금융그룹)가 지난해부터 후원해 관심을 모았다. 여자프로골프 최초로 프로 선수의 이름을 내건 대회인 만큼 영광의 우승컵을 품에 안을 주인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디펜딩챔피언 이민영의 각오는 남달랐다. 이민영은 올해 초 암 수술로 인해 다소 늦은 시즌을 맞았다. 그러나 꾸준한 샷 감각을 선보이며 상금순위 11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민영은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다. 특히 샷에 대한 감을 제대로 잡아서 느낌이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민영은 또 “올해 첫 대회는 디펜딩챔피언이었음에도 참가하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고 대회도 몇 개 남지 않았기 때문에 디펜딩챔피언으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코스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린이 까다롭고, 샷을 하기에도 쉬운 코스는 아니다. 파3홀이 특히 어렵다. 이번 대회에서는 파3홀에서의 아이언샷 정확도가 관건이 될 것 같다. 코스는 어렵지만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기분 좋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영은 2일 정오(12시) 이정민(23ㆍ비씨카드),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와 함께 1번홀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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