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주택 매매·전세·월세 상승폭 확대

입력 2015-09-30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한국감정원)
(사진=한국감정원)

전국의 주택 매매와 전세가격, 월세가격 상승세가 9월에도 이어지면서 오름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9월 전국 주택 가격이 지난 8월 대비 0.3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세물량 부족현상으로 매매전환 실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분양시장 호조세와 재건축·재개발 사업진행에 따른 기대심리 확산으로 상승폭은 앞선 달에 비해 0.06%p 확대됐다.

수도권이 0.39% 상승했으며 지방은 0.27% 증가했다. 전국 178개 시군구 중 지난달 대비 주택가격 상승지역은 156개에서 158개로 늘어났다. 보합지역은 2개 지역으로 동일했으며 하락지역은 20개 지역에서 18개 지역으로 감소했다.

전세가격 역시 지난달 대비 0.41% 증가했으며 앞선 달에 비해 오름폭 역시 0.10%p 늘어났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임대인이 월세선호가 지속된데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의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 연 누계 상승률(3.72%) 역시 지난해 연간 상승률(3.40%)을 웃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0.59% 증가했으며 지방은 0.25% 상승했다.

월세 가격은 지난달 대비 0.07% 상승했다. 준전세의 거래와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8월 상승폭 보다 0.03%p 확대됐다. 유형별로 월세는 0.04% 하락했으며 준월세와 준전세가 각각 0.03%, 0.27%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영웅, 박스오피스 점령까지 D-7…압도적 영화 예매율로 기대 키워
  • 최장 9일 '추석 휴가'…"'여기'로 여행을 떠나요" [데이터클립]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유한양행 연구개발 승부 통했다…FDA허가, 항암신약 기업 ‘우뚝’
  • 과열 잦아든 IPO 시장…대세는 옥석 가리기
  • ‘유니콘 사업’ 3총사 출격…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년 B2B·신사업서 영업익 76% 달성” [종합]
  • "'힌남노' 수준 초강력 태풍, 2050년대엔 2~3년마다 한반도 온다"
  • 美 SEC, 솔라나 ETF 서류 반려…“올해 승인 확률 ‘제로’, 트럼프가 희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21,000
    • +1.44%
    • 이더리움
    • 3,570,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465,000
    • +1.57%
    • 리플
    • 814
    • -0.25%
    • 솔라나
    • 192,900
    • -1.33%
    • 에이다
    • 501
    • +7.05%
    • 이오스
    • 695
    • +3.58%
    • 트론
    • 220
    • +6.28%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50
    • +1.81%
    • 체인링크
    • 14,480
    • +4.17%
    • 샌드박스
    • 365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