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나무추출물‘면역력 증가’의학적 규명 성공. 대장암 유방암… 암 치료 새 길 열려

입력 2015-09-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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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에 한계를 맞고 있는 현대의학을 대체하는 연구 성과에 세계 학계 관심 쏠려

2014년 ‘폐암 세포주에 대한 항암 효과’를 주제로 sci급 논문에 등재 시키면서 학계에 큰 주목을 받았던 ‘하나통합한의원’이 올해 ‘대식세포 활성화에 미치는 옻의 영향’을 주제로 한 새로운 논문 발표를 예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구진은 다양한 동물실험을 통해 ‘옻’이 우리 몸에서 암을 공격하는 지라세표(백혈구의 일종)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효소결합 면역흡수 분석법(ELISA)’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NK세포(암세포나 감염된 세포의 분비신호를 포착해서 죽이는 자연살해 세포)에서 생산되어 대식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항암효과가 있는 IFN-YNK의 지라세포안에서의 발현수치를 측정하는 실험에서 옻 농도 1000에서 발현수치가 증가하여 면역력 증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비만세포에서 생산되어 세포사이 정보전달 물질인 T세포 IL-4의 지라세포 안에서의 발현수치를 측정하는 실험에서도 옻 농도 1000에서 발현수치가 증가하여 면역력이 높아지는 현상을 발견했다.

살아있는 세포의 개수를 측정하는 방법인 ‘MTT 분석’ 결과에서도 옻 농도 1000에서 세포개수와 대조군에서의 세포개수를 비교 했을 때 옻 처리를 했을 경우 세포 독성은 없고 오히려 살아있는 세포의 개수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나통합한의원의 한 관계자는 “이 같은 연구결과는 티버스터(치종단 Ⅱ, 한방항암제)를 바탕으로 연구된 기존 Sci 논문과 비교했을 때 치종단Ⅰ(한방암표적치료제)를 바탕으로 진행된 연구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티버스터는 항암제로써 직접적으로 암 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치종단은 암의 치료뿐 아니라 재발방지 및 사후 관리 면역력증가에서도 큰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기존 암 치료에 있어 항암치료의 부작용 완화나 면역력 회복 등 양의학의 보조적 역할을 담당해온 한방 치료가 임상에서 암 치료의 주요 방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

실제 옻나무 추출물 등 일부 한약재를 이용한 한방 치료를 전문으로 실시하는 하나통합한의원과 청평푸른숲한방병원에서는 3기 이상 진행된 대장암 유방암 환자들의 종양축소 반응 등 실질적 암 치료 효과를 임상 현장에서 꾸준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나통합한의원 김보근 원장은 “지난해 티버스터(치종단 Ⅱ)의 효과에 이어 치종단Ⅰ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 원리가 규명됨에 따라 더욱 많은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되었다” 고 밝히며, “한방 치료를 통한 암 정복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방항암제 티버스터(치종단 Ⅱ)와 한방암표적치료제(치종단Ⅰ)은 현재 하나통합한의원과 청평 푸른숲 한방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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