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생계 어려워 건보료 못 내는 체납자 100만명"

입력 2015-09-22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계가 어려워 건강보험료를 체납하는 인구가 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월 보험료가 5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 중 98만1000세대가 1조1926억원의 건강보험료를 체납했다.

체납 가구는 2011년 12월 104만5000세대(9671억원), 2012년 12월 105만세대(1조397억원), 2013년 12월 104만1000세대(1조1039억원), 2014년 12월 101만7000세대(1조2005억원)로 100만세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김 의원은 "생계형 체납세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지만 정부는 지자체의 복지사업을 중복이라고 주장하며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보공단은 지자체 등과 지원협약을 체결해 생계형 체납세대의 건강보험료 납부를 돕고 있다. 또 분기별로 체납가구 일부를 '결손' 처리해 작년에는 22만세대 114억원이 혜택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80,000
    • -0.61%
    • 이더리움
    • 4,318,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70,200
    • +1.1%
    • 리플
    • 626
    • +1.46%
    • 솔라나
    • 198,900
    • +0.2%
    • 에이다
    • 535
    • +3.28%
    • 이오스
    • 729
    • +0%
    • 트론
    • 178
    • -2.73%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50
    • +0.29%
    • 체인링크
    • 19,020
    • +4.39%
    • 샌드박스
    • 42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