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혜숙, 신다은에 경고 “문혁이랑 같이 다니며 입 오르내리지 마라”

입력 2015-09-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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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차미연(이혜숙 분)이 황금복(신다은 분)에게 경고했다.

17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돌아온 황금복’ 72회에서 미연은 금복과 문혁(정은우 분)을 불러놓고 금복에게 일침을 가했다.

미연은 “두 번 다시 회사일이든 뭐든 문혁이랑 나서는 일 없어야 겠다”며 문혁에게 “넌 나가서 기다려”라고 말했다.

미연은 이어 “내가 지난번 한 말 뜻 오해했나본데 내가 말한 관계는 문혁이 힘들 때 심적으로 위로되는 사이면 좋겠다고 한 거지 이렇게 같이 다니며 사람 입 오르내리는 관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금복은 “무슨 말인지 알겠다. 가지 않겠다”고 수긍했다. 이에 문혁은 “나가자”고 금복을 데리러 가려 했다.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다. 월~금 오후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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