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국내 대형 커피전문점, 위생관리 엉망…적발 3년새 2배 증가

입력 2015-09-15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형 커피전문점 체인의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건수가 최근 3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대 커피전문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건수는 2011년 37건에서 2014년 81건으로 3년 사이 갑절 이상으로 늘었다.

적발 건수는 올해 상반기만 36건을 기록했다.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적발건수는 307건에 이른다.

브랜드별로는 카페베네가 62건(20.2%)로 가장 많았다. 탐앤탐스커피 61건(19.9%), 엔젤리너스 56건(18.2%), 할리스커피 36건(11.7%), 이디야 31건(10.1%), 투썸플레이스 17건(5.5%), 파스쿠치 15건(4.9%), 스타벅스와 커피빈코리아 각각 11건(3.6%), 커핀크루나루 7건(2.3%) 순이었다.

위반 내용 중에서는 '위생교육 이수하지 않음'이 81건으로 가장 많았다. '영업장 외 영업' 53건, '유통기한 위반' 27건, '이물 혼입' 23건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83,000
    • -4.01%
    • 이더리움
    • 4,498,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496,600
    • -6.21%
    • 리플
    • 643
    • -5.72%
    • 솔라나
    • 191,700
    • -7.3%
    • 에이다
    • 561
    • -4.1%
    • 이오스
    • 768
    • -6%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00
    • -8.85%
    • 체인링크
    • 18,770
    • -8.22%
    • 샌드박스
    • 426
    • -7.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