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채용, 계열사도 하반기 공동 실시…채용 키워드? ‘글로벌·혁신 인재’

입력 2015-09-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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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공개 채용 일정이 14일 마감하는 가운데 관련 채용 관련 팁과 키워드에 취업준비생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우수인재 확보 및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계열사인 우리카드 및 우리FIS와 함께 총 240명 내외의 하반기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계열사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채를 통해 우리은행은 일반직군 신입행원 200여명, 우리카드와 우리FIS가 각각 20명 내외로 총 240여명을 선발한다. 우리은행을 포함한 3사는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을 비롯한 채용홍보부터, 전형진행, 연수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우리은행 채용 키워드는 ‘글로벌인재와 혁신인재 선발’이다. 글로벌 확대 전략을 위해 현지 언어와 문화에 능통한 글로벌 인재를 찾고,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IT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혁신인재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탈스펙, 열린채용’ 인사원칙에 따라, 채용시 학력, 연령, 전공 등 자격제한을 두지 않으며, 모든 면접전형은 블라인드로 진행해 지원자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로 했다.

원서접수는 14일까지며, 10월 중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한편 올해 우리은행은 계획 대비 2배 늘린 800명을 채용하고 있으며, 자체 인사 프로그램인 ‘We크루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재를 찾아 나서고 있다.

We크루팅은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예비지원자들에게 은행의 인재상과 전형방법을 설명하고 현장면접을 통해 스펙과 무관한 현장형 인재를 사전에 발굴하는 채용제도로, 이미 지난 5월부터 전국 20여 대학을 순회하며 3천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채용설명 및 취업특강을 제공하고, 1:1면담도 실시했다.

또한 최근에는 3주간의 ‘우리인재캠프’를 열어, 금융권 취업 준비생들에게 입사를 위한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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