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FOMC 불확실성에 강세…달러·엔 120.32엔

입력 2015-09-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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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여전해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120.32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오른 1.1345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15% 내린 136.51엔을 나타내고 있다.

연준은 오는 16~17일 이틀간 FOMC를 개최한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다. 여전히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주 기준금리를 올릴지, 아니면 10월이나 12월에 인상할지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은 여전해 금리인상 시점을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은행(BOJ)은 연준 FOMC에 앞서 이날 이틀간의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시작했다. BOJ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BOJ가 이번에는 기존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외환시장에서 엔화 매수 압력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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