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서 사랑의 집짓기

입력 2015-09-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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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짓기’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사랑의 집 짓기’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사내봉사단인 ‘디딤돌’과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 30여명이 지난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필리핀 비콜 지역은 마닐라에서 377km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으로 작년 7월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대한항공 측은 이 곳 마을에 봉사자들이 손수 벽돌로 집을 짓는 ‘사랑의 집 짓기’ 활동을 비롯해, 초등학교 세 곳과 빈민가 두 지역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 산골 마을에 태양열 전등 20개를 설치하는 한편 영양제, 감기약, 소염진통제, 피부연고 등 간단한 기본 의약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05년 우연한 계기로 비콜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알게 된 이후 회사의 도움 아래 매년 이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며"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2011년 일본 동북지방 지진, 2015년 네팔 지진 그리고 지난 9월 초 미얀마 홍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수, 담요, 의약품 등의 구호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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