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4일 “산업자본의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에 대해 은산분리 원칙을 지키겠다”고 은산분리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 위원장에게 “인터넷전문은행에 경영권 4%만이 허용된 산업 자본이 공공연히 경영권을 행사하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은산분리 원칙을 손쉽게 피해 은행업에 진출하는 사례가 아닌가”라고 질의했다.
임 위원장은 “의결권 공동행사는 동일인으로 간주된다”며 “아직 인가요청이 없지만, 은산분리 원칙이 깨지지 않게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