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용팔이’ 이끌며 연기력 논란 불식시키나?

입력 2015-09-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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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가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김태희가 전면에 나서고 있다.
▲'용팔이'가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김태희가 전면에 나서고 있다.
20%대를 기록하며 올들어 주중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SBS 수목 미니시리즈 ‘용팔이’가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김태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용팔이’전반부에서 주원이 드라마의 주요한 흐름을 이끌었다면 복수극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후반부에선 김태희가 전면에 나서기 때문이다.

이복오빠 도준(조현재) 음모에 의해 수면상태에 빠져 있던 재벌그룹 상속녀 여진(김태희)이 용

팔이 태현(주원)의 도움으로 일어나 복수에 나선다. 김태희는 이를 위해 외양부터 바꿨다. 긴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고 복수에 나선 것이다. 10일 방송되는 ‘용팔이’ 12회에서는 여진(김태희)이 사망선고가 내려진 자신의 장례식을 찾아 도준(조현재)과 대면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복수의 주역으로 전면에 나서 ‘용팔이’ 를 이끌게 된 김태희는 방송 초반 병원 침대에 누워서 하는 연기로 일부 시청자와 매체, 전문가에 의해 연기력 논란이 야기됐다.

김태희가 드라마의 전면에 나서면서 연기폭이 넓어지고 연기도 강렬해지고 있다. 분명 이전 드라마와 차별화된 모습을 서서히 보이고 있다. 김태희가 ‘용팔이’후반부에서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강렬한 연기와 복수와 멜로의 두 개의 상황을 잘 소화하는 연기로 시청자에게 인정을 받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하고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 태현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 여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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