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어셈블리' 김서형, 정재영 대신 딴청계 이끈다…회심의 일격, 장현성에 정조준!

입력 2015-09-0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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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어셈블리' 김서형 정재영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김서형 정재영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김서형 정재영

(사진제공=래몽래인)
(사진제공=래몽래인)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김서형이 정재영을 대신해 국민당 딴청계를 이끄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방송에 앞서 검찰에 자진출두한 진상필(정재영 분)을 대신해 반청계를 이끌고 있는 홍찬미(김서형 분)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담긴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김서형은 진상필 의원실의 보좌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회의를 주관하는 등 딴청계의 임시 리더로 정재영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과거 백도현(장현성 분)의 밑에서 공천에 목메고 정치공작으로 얼룩졌던 이전의 차가운 표정과는 180도 달라진 부드러운 미소와 카리스마가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 속 김서형은 기자회견장에서 폭탄 발언을 앞두고 만면에 회심의 미소를 띄우고 있어 정재영의 누명을 벗길 히든카드가 과연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전직 여당대변인까지 지낸 '말빨의 여왕' 김서형과 '딴청계 제갈공명' 송윤아가 만난 최강의 조합은 만만치 않은 반격을 예감케 하고 있다. 과거 김서형이 "반경 1m이내로 접근금지"를 선언했던 만큼 회의석상에서도 서로 가장 멀리 떨어져 앉아있는 모습이어서 같은 편이 돼서까지도 여전한 이들의 뒤끝 있는 앙숙관계는 또 한번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 예정이다.

'어셈블리' 관계자는 "김서형은 정재영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법정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변론을, 국회에서는 빼어난 정치수완으로 딴청계를 이끄는 거침없는 활약으로 홍찬미 캐릭터에 새로운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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