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리처드 웨커 은행장 연임

입력 2007-03-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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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사회서 결정…29일 주주총회

외환은행이 리처드 웨커 현 행장을 연임키로 했다.

외환은행은 8일 이사회를 열어 리처드 웨커(Richard Wacker) 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또한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고,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외환은행 이사회는 이를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부의키로 확정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은행장 및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한 로버트 팰런(Robert Fallon) 현 이사회의장은 개인적 사정을 이유로 물러나기로 했다.

웨커 은행장은 취임 후 빠른 시일 내에 은행의 경영을 정상화 시켰으며, 내부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이사회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또한 산적한 경영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유임된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 팰런 이사회 의장은 웨커 은행장과 함께 외환은행의 경영정상화에 큰 기여를 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후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새로운 등기임원으로 윌리엄 롤레이(William Roelle) 집행부행장을 선임했으며,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신중억과 래리 오웬(Larry Owen)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외이사는 엘리스 쇼트(Ellis Short), 마이클 톰슨(Michael Thomson), 유회원, 신중억, 박효민, 래리 오웬(Larry Owen)으로 총 6명이다.

웨커 은행장은 “외환은행의 주주와 종업원 그리고 고객들을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해서 경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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