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뇌혈종 고백 "오늘 밤 못 넘기겠다고 했다" 신화 멤버들 '눈물'

입력 2015-09-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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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뇌혈종 출처=KBS 방송 캡쳐)

전진 뇌혈종 고백 "오늘 밤 못 넘기겠다고 했다" 신화 멤버들 '눈물'

전진이 과거 뇌혈종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사연을 전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4년 만에 10집으로 컴백하는 그룹 신화의 멤버 전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에릭은 "전진이 텀블링을 하는데 붕 떠서 그대로 머리가 시멘트 바닥에 떨어졌다. 거품을 물고 경련하는 모습에 멤버들 모두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멤버들은 "(전진의)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 후 응급실로 실려간 간 전진은 뇌혈종 판정을 받았다. 의사는 "피가 많이 고여서 터질 것이다. 오늘 밤을 못 넘길 수도 있다"고 말했고 충격을 받은 멤버들은 "그날 멤버때문에 처음 울어봤다"고 털어놨다.

한편 전진은 지난 2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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