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인사이드’ 속 가구의 주인공 카레클린트

입력 2015-09-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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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자인 가구 브랜드인 ‘주식회사 카레클린트(www.kaareklint.co.kr)’가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뷰티인사이드>에 기획 단계부터 제작, 촬영까지 함께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 (감독 백 제작 용필름 배급 NEW)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가구 디자이너 우진과 그를 사랑한 여자 이수(한효주)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이다. 현재 100만 관객을 돌파한 <뷰티인사이드>는 뛰어난 영상미와 남자 주인공 역할에 21명의 배우를 캐스팅하며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카레클린트는 지난해 시작된 영화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영화의 주요 소재인 ‘가구’를 제작, 제공했다. 테이블, 의자, 등 오리지날 자체 상품들부터 제작 가구, 실제 사용하는 목대 등 영화 속 장면에 약 100여종의 가구를 함께 선보였다.

카레클린트 가구는 21명의 배우가 연기한 가구 디자이너 우진이 디자인하는 가구로 나와, 공방에서 만드는 따뜻하면서 섬세한 디자인의 가구를 보여주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우진의 집에 배치됐던 D-LINE BED 302 Oak Bed(오크 원목 침대)와 베스트 셀러 제품인 D-LINE SOFA 001 Ash Fabric Sofa(애쉬 패브릭 소파)는 ‘뷰티인사이드 침대’. ‘뷰티인사이드 소파’라 불리며, 문의전화가 쇄도 하고 있다고.

영화 속 카레클린트 가구는 고품질을 지향하는 컨셉으로 최상등급 원목으로 암수짜임하여 만들어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을 표현했으며 우수한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카레클린트 관계자는 “극 중 우진의 가구 브랜드인 알렉스 가구는 모든 제품이 카레클린트 제품이다”라며, “대량생산하는 가구들과는 달리 오래 걸리지만 앉았을 때 편안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구라는 점에서 모티브를 함께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카레클린트는 홍익대 미술대학 목조형가구학과 출신 세 명의 청년 가구 디자이너 정재엽, 탁의성, 안오준 공동 대표가 2010년 설립한 후 디자인, 판매, 자체 생산 시스템으로 100%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수제작 가구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입지를 다져왔다.

카레클린트의 가구들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뿐만 아니라 KBS2 ‘부탁해요 엄마’, ‘다 잘될거야’, MBC ‘내 딸 금사월’, ‘이브의 사랑’ 등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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