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겅호·텐센트,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주도 사업자”

입력 2015-08-31 10:27 수정 2015-08-31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콘진, 2015년 상반기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보고서 발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게임산업의 변화와 함께 국내 게임업계의 대응 전략을 다룬 ‘2015년 상반기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게임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른 모바일 게임의 진화를 살펴보고 해외 업체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전략을 분석하는 등 모바일 게임시장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산업이 대규모 기업 중심으로 고착화하는 주요 원인으로 △마케팅 광고 단가의 상승 △유명 IP기반 게임의 인기 △중국 진출이 대형 업체에 유리한 시장 상황 △대형 게임업체의 높은 인지도 등을 꼽았다. 또한 △유료시장을 비롯한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은 니치마켓 공략 △속도감, 자유도 등 중소기업의 장점을 활용한 대응방안 수립 등을 중소기업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시했다.

보고서에는 이와 함께 온라인 중소 게임기업으로 시작해 모바일 게임 업체로 성장한 웹젠과 스마일게이트의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세계 1위 모바일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의 슈퍼셀,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을 변화시킨 겅호, 중국 모바일 게임 기업 텐센트 등을 스마트폰 게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사업자로 꼽았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게임업계의 10대 트렌드로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의 성장 △콘솔 게임업계의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 가속화 △가상현실 게임의 등장 △e스포츠 시장 활성화 △영화 IP 기반 모바일게임의 인기 △게임 스트리밍 방송 서비스의 부상 △게임 엔진의 무료화 시대 도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확산 △게임과 완구의 만남 △토이-투-라이프 게임시장 개화 △마케팅에 대한 투자 등을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 주요 이슈, 세계 각 지역의 매출 상위 주요 게임업체의 실적과 주가 분석, 주요 국가별 게임순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5년 상반기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보고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4,000
    • -0.23%
    • 이더리움
    • 3,265,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21%
    • 리플
    • 717
    • -0.42%
    • 솔라나
    • 193,300
    • -0.77%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9
    • -0.6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72%
    • 체인링크
    • 15,340
    • +1.32%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