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눈’, 세모자 사건에 ‘47억’의 재산 문제가?… 끝나지 않은 진실

입력 2015-08-28 1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얼스토리눈(사진=MBC리얼스토리눈 홈페이지)

2014년 10월 29일 온 국민을 경악시킨 세모자의 기자회견.아내 이 씨는 한 교회의 목사였던 전 남편 허 씨가 자신과 두 아들을 수 년 간 학대해왔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한 언론 보도 이후, 세모자의 주장이 거짓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져갔는데.

세모자 사건의 당사자인 아내 이 씨는 왜 이렇게까지 세상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알려야만 했을까? 결혼 생활 내내 전 남편 허 씨로부터 계속된 폭행을 당하며 두 아이들과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고 주장을 하는 아내 이 씨. 과연 그녀의 주장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누구보다도 아내 이 씨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는 남편 허 씨. 반면 아내 이 씨는 전 남편 허 씨의 폭행으로 인해 불안과 공포 속에서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고 한다. 그런데 남편 허 씨가 가장으로서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아내 이 씨의 주장이다.

하지만 부부 사이에 확인된 재산만 무려 약 47억 원에 달했는데. 이는 남편 허 씨가 그의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것.그런데 이 돈을 둘러싸고 남편 허 씨와 아내 이 씨가 전혀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

자신의 인감을 갖고 아내 이 씨가 모든 재산을 몰래 팔았다는 게 전 남편 허 씨의 주장. 심지어 아내가 자신의 모든 재산을 가져가기 위해 고의적으로 유책사유를 만들고 아이들과의 면접교섭권까지 막았다는데.

하지만 아내 이 씨의 말은 전혀 달랐다. 본인에게는 재산과 관련한 그 어떤 결정권도 없었다고 하는 아내의 주장. 과연 47억 원을 둘러싼 이들 부부의 진흙탕 싸움의 끝은 어디일까?

행복하게만 보였던 한 가정. 하지만 계속되는 진실 공방 끝에 서로의 갈등은 더욱 깊어져만 갔는데…. 한편 미성년자인 두 아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 현재 아이들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부모님과 분리되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세모자를 향한 갖은 의혹 속에서 평생 남겨지게 될 가족의 상처. 과연 이들이 설 곳은 어디일까?

28일 9시 30분 방송 되는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세모자 사건의 끝나지 않은 진실에 대해 파헤쳐 본다.

‘리얼스토리눈’ 예고에 네티즌은 “‘리얼스토리눈’, 역시 돈문제인가?”, “‘리얼스토리눈’, 진실은 뭘까”, “‘리얼스토리눈’, 언제 끝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31,000
    • +1.04%
    • 이더리움
    • 4,28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66,200
    • -1.25%
    • 리플
    • 617
    • -0.48%
    • 솔라나
    • 198,700
    • +0.56%
    • 에이다
    • 519
    • +2.17%
    • 이오스
    • 728
    • +3.12%
    • 트론
    • 184
    • -0.54%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0.88%
    • 체인링크
    • 18,250
    • +2.18%
    • 샌드박스
    • 429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