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테라폼’ 독일 시판 나서…“유럽시장에 재생의료제품 본격 확산 기대”

입력 2015-08-28 14:07 수정 2015-08-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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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은 테라폼(TheraForm, 콜라겐흡수성 창상피복재 및 치주조직재생유도재)이 독일 IFA GmbH로부터 PZN코드를 부여 받았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세원셀론텍의 테라폼은 독일의 모든 의료기관에서 즉시 판매 가능한 제반조건을 갖추게 됐다.

세원셀론텍은 일반형(Standard), 시트형(Sheet), 이중막형(Bilayer), 치과형(Dental) 등 다양한 제형과 사이즈로 구성된 총 10가지 품목의 테라폼에 대해 PZN코드를 획득했다.

PZN코드는 독일 내 시판 승인된 의약품 및 약국판매품목에 대해 시중 의료기관에서 마케팅 및 유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IFA GmbH(독일의 제약산업을 관장하는 정보기관)가 부여하고 관리·지원하는 제품등록번호다.

세원셀론텍은 이번 PZN코드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 분야 세계 최대 유통기업 중 하나인 헨리 샤인의 독일지사와 그 동안 추진해온 테라폼에 대한 공급계약 논의를 더욱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독일의 모든 병ㆍ의원은 물론, 약국에서 유통 가능한 제품으로 등록돼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크고 의미 있는 시장인 독일에서 카티필과 테라필 등에 이어 테라폼의 시판을 본격화한 만큼, 바이오콜라겐 기반의 다양한 재생의료제품을 유럽시장 전역에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라폼은 세원셀론텍이 미국, 유럽, 중국에서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하고 있는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인 ‘바이오콜라겐’이라는 우수한 성분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의 치료효과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조직의 결손부위를 채우고 형태를 유지하는 지지체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효과적인 조직재생을 유도하며, 인체 생착이 이루어져 이식한 후에도 따로 제거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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