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7월 항만 물동량 전년比 0.4% 증가

입력 2015-08-2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양수산부는 2015년 7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1억1896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1천850만 톤)대비 0.4%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증가세를 보인 주요 항만은 대산항, 동해‧묵호항, 부산항 등으로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8%, 4.4%, 1.9%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목포항, 광양항, 평택‧당진항 등은 수출화물과 연안화물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4%, 6.3%, 2.6%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목재 처리 물동량이 전년대비 22.3% 늘었으며 화공품, 자동차 등도 전년 대비 각각 14.7%, 10.2%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기계류, 광석 등은 각각 20.3%, 8.0% 줄었다.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8282만 톤으로 전년 동월(8292만 톤) 대비 0.1% 감소했다.

대산항, 동해‧묵호항 등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목포항을 비롯한 광양항, 평택‧당진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대산항은 한화토탈의 석유제품부두 선석 확장에 따른 지속적인 유류 수출입 증가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했다.

반면 목포항은 자동차의 수출입 및 내항화물 감소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9.7% 감소했으며 광양항은 철재 소비산업인 건설 및 조선업의 경기 침체로 인해 광석과 철재 수출입이 전년 동월 대비 7.0%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양곡, 모래, 자동차 등의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3%, 10.0%, 9.1% 증가한 반면, 기계류, 광석 등은 각각 25.0, 9.3% 감소했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 전체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한 160만1000 TEU를 기록하며 광양항은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18만2000TEU를 기록했다.

인천항은 중국, 태국, 홍콩 등과의 수출입 물동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한 19만7000TEU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88,000
    • +0.84%
    • 이더리움
    • 3,214,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428,600
    • +0.45%
    • 리플
    • 778
    • -4.54%
    • 솔라나
    • 189,900
    • -2.62%
    • 에이다
    • 464
    • -1.9%
    • 이오스
    • 629
    • -2.63%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25%
    • 체인링크
    • 14,330
    • -3.37%
    • 샌드박스
    • 329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