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삼성전자 공급물량 늘자 장내주식 매수 나서

입력 2015-08-24 14:22 수정 2015-08-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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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A8 16M 모듈을 월 50~70만개 공급하고 중국 등 중화권 업체들과 신규 공급을 추진 중인 나노스의 대표이사가 장내 주식 매수에 나섰다.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자신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나노스에 따르면 이해진 대표이사는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이해진 대표이사는 21일 1만주(0.08%)를 평균 8161원에 장내매수했다.

이번 이해진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중국경제 악화로 글로벌 증시 및 국내증시가 단기간 큰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나노스 주가의 적정 가치 제고를 위한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3분기부터 카메라모듈 신규모델 공급 및 자가모델 공급, OIS Hall Sensor사업 매출 발생에 따라 큰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되어 회사의 가치가 올라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나노스의 최근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휴대폰카메라모듈등 부품의 매출비중이 2013년까지 50%이상이였으나, 2014년부터 광학필터 및 Hall Sensor등의 소재 매출이 절반을 넘겨 소재부문 매출 성장이 눈부시다고 덧붙였다.

나노스 관계자는 “소재부문중 광학필터사업부(블루필터, IR필터, 필름필터)는 블루글라스 잉곳과 웨이퍼를 중화권 필터 제조사들에 직접 공급하는 방안을 진행했다”며 “국내에만 집중됐던 매출구조를 다변화해 대만권에 이어 중화권시장도 추가적인 거래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부터 개발한 OIS Hall Sensor사업은 올해 7월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 최대 OIS 모듈 제조사인 일본 및 국내사에 본격적인 납품이 임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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