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농축산물 소비량 최대 9배 증가…수급 대책 마련

입력 2015-08-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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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때 평상시와 비교해서 농축산물의 소비량이 큰 폭으로 변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3일 발표한 주하연 서강대 교수의 ‘농식품 판매 전략 수립을 위한 트렌드 분석연구’ 자료에 따르면 추석 성수품 소비량(가구당 구매금액 기준)을 평상시와 비교하면 배(9.5배), 소갈비(5.1배), 사과(2.5배), 소고기(1.4배)의 소비가 증가했다.

반면, 오렌지(0.6배↓), 토마토(0.6배↓), 파인애플(0.3배↓), 바나나(0.2배↓)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추석 성수품 소비특성과 올해 농축산물 수급 전망을 고려해 안정적 추석 성수품 수급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24일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수급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수급점검회의에서는 추석 전후 농축산물 수급전망을 토대로 aT(비축 농산물, 소비정보 제공), 농ㆍ임협(계약재배 물량 공급, 직거래장터 운영, 선물세트 할인판매) 등이 대책을 발표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간 농산물 유통개선대책의 성과를 토대로 이번 추석에 소비자들이 수급안정ㆍ가격안정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수립ㆍ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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