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생전 딸 사랑 애틋 아내 이혜림 '사람이좋다' 출연 "리단이를 선물로…"

입력 2015-08-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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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람이좋다 방송화면 캡처)
고(故) 임윤택의 사연이 22일 오전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를 통해 알려지면서 생전에 그의 마지막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은 사람이좋다에 출연해 "임윤택의 아내인 게 고맙다. 리단이를 선물해주고 가서 고맙고"라며 "제가 나중에 남편을 만났을 대 부끄러운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그런 마음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임윤택은 2013년 위암으로 투병하다 결국 숨을 거뒀다. 울랄라세션의 멤버로 활동한 임윤택은 3살 연하의 이혜림씨와 결혼했고, 사이에 딸 리단양을 두고 있다.

임윤택은 사망하기 한달 여 전에 자신의 트위터에 딸 리단 양에 대한 언급 했다. 임윤택은 트위터에 "리단 맘이 갑작스레 1월14일이 무슨날이냐 묻기에 망설임없이 리단이 100일이라구 대답하니 조금은 놀란기색이네요. 대체 날 뭘로보구. 난 자상하구 꼼꼼한 아빠거늘. 벌써 100일 식사모임할곳두 세군데정도로 간추려 놨다구요"라고 썼다.

딸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준 이 글은 고인의 생전 마지막 글이 돼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임윤택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윤택 아내 이혜림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임윤택 지금 생객해도 너무 안타깝다" "리단이 훌륭하게 컸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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