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니] 다이슨, 날개 없는 ‘공기청정 선풍기’…“극초미세먼지 잡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입력 2015-08-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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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퓨어 쿨’선풍기 기능까지 갖춘 멀티 공기청정 선풍기

▲다이슨 공기청정 선풍기 '다이슨 퓨어 쿨'은 공간활용도가 높은 슬림하고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다이슨)

영국 기술기업 다이슨의 생활가전 제품들은 주부들이 꼭 갖고 싶은 생활가전 아이템 중의 하나로 꼽힌다. 날개 없는 선풍기로 잘 알려진 다이슨의 공기청정 선풍기 ‘다이슨 퓨어 쿨’은 일반적인 선풍기와 달리 둥근 머리 부분이 비어 있다. 바람을 일으키는 날개는 원형 구조물 아래 위치한 원통에 숨어있다. 원통에 숨겨진 날개가 제트엔진처럼 주변 공기를 빨아들이면 원형 구조물을 따라 난 공기 흐름 통로를 통해 시원한 공기가 뿜어 나온다.

다이슨 퓨어 쿨은 날개를 없애면서 다양한 장점을 가지게 됐다. 가장 큰 특징은 날개가 없어 소음이 적다는 점이다. 바람의 세기는 1부터 10까지 설정이 가능한데, 저속으로 설정할 경우 일반 선풍기에 비해 소음이 적음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송풍세기를 높일수록 더 강하게 주변 공기를 빨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소음도 커진다. 3단계까지 켜놓으면 풍량이 세지 않아 공기청정기 기능으로 이용하기 좋다.

날개 없는 디자인은 공간활용도가 높은 슬림하고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이어져 제품의 미적 완성도까지 갖췄다. 집안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 80만원대에 달하는 적잖은 가격에도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선풍기 날개가 없어 어린이 안전사고 등의 위험이 적다는 것도 주부들이 퓨어 쿨을 선호하는 이유 중의 하나다.

▲다이슨 선풍기에 6.45미터의 붕규산염 초극세사 섬유를 254번 접어 만든 필터를 차용해 공기 청정 기능을 더했다. 다이슨에 따르면 바람 세기를 가장 약한 단계로 설정하면 0.1㎛(마이크로미터)의 미세먼지를 99.95% 제거하고 360도 전방위로 꽃가루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제거할 수 있다.(사진=다이슨)

다이슨 퓨어 쿨의 핵심은 공기청정 기능이다. 다이슨 선풍기에 6.45미터의 붕규산염 초극세사 섬유를 254번 접어 만든 필터를 차용해 공기 청정 기능을 더했다. 다이슨에 따르면 바람 세기를 가장 약한 단계로 설정하면 0.1㎛(마이크로미터)의 미세먼지를 99.95% 제거하고, 360도 전방위로 꽃가루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리모콘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제품 상단에 부착할 수 있는 리모콘으로 회전모드를 설정하거나 송풍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15분에서 9시간까지 미리 정할 수 있는 슬립타이머 기능은 타이머를 맞춰놓고 잠자리에 들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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