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올인원 레이저 시스템’ 도입

입력 2015-08-17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색소ㆍ모공 탄력 리프팅ㆍ홍조 혈관ㆍ제모 치료 등 하이브닝 시술

▲피부과 이지현 교수가 레이저 시술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성모병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는 최근 단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색소질환 치료와 함께 모공 축소와 주름개선 등 입체적인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레이저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하이브닝 시술은 이종을 결합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뜻의 하이브리드와 미백를 뜻하는 화이트닝의 합성어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신개념 치료이다. 따라서 환자 상태에 맞춰 레이저의 파장과 강도, 속도, 빔 사이즈 등을 조절이 가능해 맞춤형 치료를 구현 할 수 있다.

또한 멜라닌 색소에 대한 흡수율이 매우 높고 에너지가 피부 깊숙이 전달되기 때문에 색소치료와 미백에 최적화되었으며 잡티와 주근깨, 기미, 색소침착 등 색소 치료는 물론 기존 치료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던 난치성 색소질환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시술시간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기존의 시술시간보다 5~10분 가량 단축했으며 시술 후에 나타나는 홍반이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하루 안에 가라앉기 때문에 일상으로의 복귀가 쉽다.

특히 제모와 관련해서는 기존 한 가지 파장대를 지닌 일반 레이저로는 사람의 다양한 종류의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병원이 도입한 시스템으로 털의 종류에 따라 레이저빔의 크기를 1.5mm~24mm까지 적합한 파장대로 선택할 수 있어 환자 맞춤형 제모가 가능해졌다.

안전과 관련해서도 가스냉각시스템(DCD)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표면을 보호해주어 시술 후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을 줄이고 시술시 환자가 느끼는 열감과 통증을 최소화 시켰다.

피부과 이지현 교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회 시술만으로도 색소질환 및 탄력개선의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1년마다 2~3회 정도로 꾸준하게 치료를 받으면 피부를 맑고 젊게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95,000
    • -1.07%
    • 이더리움
    • 3,279,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426,900
    • -3.13%
    • 리플
    • 783
    • -3.69%
    • 솔라나
    • 196,300
    • -2.73%
    • 에이다
    • 470
    • -4.86%
    • 이오스
    • 639
    • -4.2%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4
    • -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3.86%
    • 체인링크
    • 14,630
    • -5.73%
    • 샌드박스
    • 335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