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IT기업 오코스모스의쾌거…맥킨리인포캐피탈과 ‘100억 투자’ 체결

입력 2015-08-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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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IT 벤처기업 오코스모스가 지난 8월 12일자로 미국의 대형 투자회사 맥킨리인포캐피탈과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조인식을 체결했다.

오코스모스는 지난 2006년 법인 설립 이후, 2007년 중소기업청 전략기술개발사업 선정, 2008년 정보통신진흥원장 우수표창 수상, 2010년 인텔 협력사 선정, 2012년 AMD 파트너 협력 MOU 체결, 2013년 고려대학교 병원 OCS9 윈도우 태블릿PC 납품, 2014년 LG G3 스마트폰 게임패드 제조생산 및 영업유통 3사 협약 체결 등 거의 해마다 굵직한 실적을 남긴 스마트기기 제조•개발사다.

이번에맥킨리인포캐피탈에서오코스모스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배경은, 오코스모스 제품 중 ‘멀티컨트롤러’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이다. 오코스모스가 개발한 멀티컨트롤러는 키보드, 마우스, 모션게임, PC게임, 터치게임, TV 리모컨, 화상전화 및 화상회의 등 모든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도, 오락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기기다.

맥킨리인포캐피탈은오코스모스 멀티컨트롤러를,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세계 각국의 셋톱박스 및 스마트TV와 함께 상품화하는 방안과 함께, 기존에 투자한 글로벌 기업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상품화하는 방안을 수립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맥킨리인포캐피탈은 국내에서는 포스코 등 굴지의 대기업과 국가기간산업에, 해외에서는 수많은 글로벌 기업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기업이다. 그런 만큼, 이번 조인식 체결은 오코스모스가 IT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그대로 대변한다는 평이 많다.

맥킨리인포캐피탈에서는 8월 12일 조인식으로 확정한 투자 이후로도, 대규모 후속 투자가 추가로진행될 예정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오코스모스(http://www.ocosmos.co.kr/) 관계자는 “세계적인 투자회사와의 협력에 힘입어, 국내외 멀티컨트롤러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선점하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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