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멕시코에 자동차 부품 공장 건설

입력 2015-08-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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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부터 자동차 브레이크 마스터 부스터 등 제동, 조향, 현가 장치 생산

▲만도가 14일(현지시간) 멕시코의 북동부에 위치한 아르떼아가(Arteaga)시에 자동차 부품 공장의 착공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만도)
만도는 멕시코 북동부 코아우일라 주(州) 아르떼아가 시(市)에 11만㎡(약 3만4000평) 규모의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성일모 만도 대표이사 수석사장과 루벤 이그나시오 모레이라 주지사, 헤수스 두란 플로레스 시장 등은 지난 14일 현지에서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만도 멕시코 공장은 2017년 1월부터 자동차 브레이크 시스템의 마스터 부스터 등 제동, 조향, 현가 장치를 단계적으로 확대 생산할 예정이다.

성일모 사장은 기공식에서 "만도는 미국의 앨라배마와 조지아 주, 그리고 남미 브라질에 이어 멕시코에 공장을 건립함으로써 아메리카 대륙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도는 멕시코 공장에 2026년까지 1억3천만 달러를 투자해 이미 부품 공급을 수주한 기아 멕시코, GM 멕시코, 포드 미국을 비롯해 폭스바겐, 혼다, 마쓰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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